집현담集賢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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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루

가을 하루 창문 너머에서 흘러들어오는 차가운 기운과 창문을 톡톡 두드리는 빗소리에 자연스레 잠에서 깨어나 눈을 비볐다. 창문 밖은 우중충한 회색 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있었고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었다. 옆을 바라보니 너는 속옷 차림으로 이불 속에서 빗소리를 자장가 삼으며 잠에서 헤어 나오질 못하고 있었다. 피식 웃으며 나는 그녀의 다리까지 이불을 제대로 덮어...

핫하게 놀았네, 오늘 ; 지금 제정신이 아닙니다.

(141) - 오늘의 경험을 토대로 써보는.

오늘은 좀 늦장을 부렸다. 한 두시쯤에 일어나서 점심을 간단하게, 아주 간단하게 먹고 할 일 좀 하다보니 세시 반. 다섯시에 약속이 있어서 여유있게 준비하기 위해 바로 씻고 준비를 했다. 생각보다 친구가 빨리 와서 부랴부랴 나가고 친구를 만나 술을 먹었다. 사실 가면 안되긴 하지만, 너무 오랜만이라 하루만 가게 되었다. 가서 안주만 축낸 것 같은데 어쩌다 ...

이진(李進) - The Helix_01

1) 자운영(子雲影)

그 해 온 나라를 뒤집어 놓았던 왜란도 소강상태로 한시름 내려놓으려는 차, 남쪽에 틀어박혀 있던 왜군이 다시금 자리를 박차고 올라온 것은 선조가 임금이 된지도 30년이 된 해였다. 남원과 전주가 함락되고 나니 어찌어찌 넘어가나 싶었던 조정의 관료들도 허둥지둥 제집으로 돌아가 다시금 피난 짐을 남몰래 싸기 시작했고, 일이 이쯤 이르니 영의정 류성룡은 투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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